묵호등대(Mukho Lighthouse)
묵호 스카이워크쪽에서 바라본 묵호등대 |
설명
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-215번지(해맞이길 289) 해안단구 정상부(해발 67m)에 자리하고 있는 유인등대(항로표지관리소)로 묵호항의 항해 목표물이 되는 등대이다.
이 등대는 묵호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의 첫번째 항해 목표물이 되는 등대로 등대 인근의 묵호항 개항 자체는 일제강점기인 1941년이었으나 이 묵호등대는 묵호항이 시멘트, 무연탄 수송과 오징어잡이 어선이 활발하게 모이는 1963년에 세워져 항구의 개항과 등대의 점등 사이에 22년의 시차가 있다.
등대정보
연혁
- 1941년 : 묵호항 개항
- 1693년 6월 8일 : 묵호등대 최초점등
- 2007년 등대 주변에 해양문화공간을 조성, 공원화
- 2017년 12월 : 높이 21.9m의 등탑을 새로 건설
- 2014년 7월 : 등대 기능 강화를 위해 등탑 높이 4m증축(등탑 전체 높이 25.9m)
- 2016년 : 묵호항등대로 명칭 변경(2016년 등대표)
- 2018년 : 묵호등대로 명칭 환원(2018년 등대표)
기타
- 등대 등록부 아래에는 전망대를 마련해 놓아 주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.
- 묵호등대 인근은 논골담길이라고 하여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, 펜션과 카페들이 곳곳에 산재해있다. 이외에 등대 동편 어달리 해안도로쪽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등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.
- 등대 바로 앞까지 차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주말 사람이 몰리는 시기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. 주차는 아래쪽 어달리 해안도로변 주차장이나 묵호항 수변공원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더 수월하다.
- 묵호등대 북쪽 해상 일부 구역에서는 등대의 불빛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. 이를 보완하기 위해 묵호등대 북쪽 약 1.3km 지점에 무인등대인 한진등대가 세워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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