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도등대(Yeongdo Lighthouse)
설명
영도등대 |
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공원 남동쪽 맨 끝자락 해안 절벽 위에 설치된 등대(항로표지관리소)로 부산항(남항)의 남쪽(남해, 제주도 방면 항로)에서 접근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.
처음 건설 당시에는 목도등대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나, 이후 절영도등대를 거쳐 현재의 이름(영도등대/영도항로표지관리소)이 되었다.
등대정보
연혁
- 1906년 12월 1일 : 등대 점등(목도등대) Fl (2+2) W 15s
- 1926년 : 무(霧)신호 설치(5초 취명, 40초 정명)
- 1948년 1월 4일 : 절영도등대로 명칭변경
- 1958년 : 무선방위 신호 설치
- 1961년 1월 7일 : Fl (2) W 22s로 등질변경
- 1964년 1월 1월 4일 : Fl W 18s로 등질변경
- 1974년 12월 31일 : 영도등대로 명칭변경
- 1988년 8월 1일 : 영도항로표지소로 명칭변경
- 1990년 11월 13일 : Fl (3) W 18s로 등질변경
- 1999년 10월 18일 DGPS국 설치
- 2004년 8월 : 신등탑 건설 및 시설 전면개축
- 2019년 7월 : 오륙도등대 무인화에 따라 오륙도등대 제어관리 임무 인수
기타
- 날씨가 좋을 경우 이 등대에서 일본 대마도(쓰시마)의 조망이 가능하다.
- 영도등대는 부산이라는 대도시에 있는 등대인데다 인근에 태종대 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등대이다. 카페와 도서실, 전시실이 같이 있으며, 등탑 전망대도 한번에 40명까지 올라가서 주변을 볼 수 있다.
- 영도등대에 병설된 DGPS국은 영도등대와는 약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.
- 영도등대 남쪽 해상에는 주전자섬이라고 불리는 바위섬(노출암)이 자리잡고 있으며, 그 위에 생도등표라고 불리는 고립장애표지 등표가 하나 설치되어 있다.(Fl (2) W 5s 57m 8NM)
댓글
댓글 쓰기